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주말의 기록을 남기고 있는 류주부입니다.
잠실에서 각자의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은 방이동 태산양꼬치.
딜라이트 호텔에서도 가까워서 아이들과 천천히 걸어가기 부담 없었고,
양고기를 좋아하는 우리집 조씨들에게는 꽤 기대되는 저녁이었습니다.
저는 양꼬치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워낙 가족들이 좋아하다 보니 자주 먹어서 이날은 조금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는 평소 먹던 양꼬치 대신 양등심과 양갈비부터 주문해봤습니다.

커다란 달을 지나 들어간 깔끔한 실내
계단을 올라가자 생각보다 커다란 달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꽤 인상적이었던 공간.
실내도 양꼬치집 하면 떠올리는 분위기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라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에도 편했습니다.

첫 주문은 양등심과 양갈비
첫 주문은 양등심과 양갈비.
아이들도 양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처음부터 잘 먹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양고기라도 먹어보니 식감 차이가 확실했습니다.
우리 가족의 선택은 양갈비보다 양등심.
양등심이 훨씬 부드럽게 느껴졌고, 아이들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우리집은 양갈비보다 양등심에 한표
양등심은 먹자마자 가족들 반응이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특히 마음에 들었고 아이들도 계속 잘 먹어서 결국 마지막에 양등심을 한 번 더 주문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건 양갈비와 가격은 같은데 꼬치 개수는 절반 정도였다는 점.
양만 놓고 보면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주문할 만큼 우리 가족 입맛에는 양등심이 훨씬 잘 맞았습니다.
이날 이후로는 다른 양꼬치집에 가더라도 양등심을 판매하는지부터 찾아보게 될 것 같은 정도.

고기 구워주는 동안 주문한 마파두부
아이들이 고기를 워낙 빠르게 먹어서 구워지는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함께 먹을 메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마파두부.
이건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익숙한 마파두부 맛에 마라처럼 느껴지는 향이 꽤 살아있어서 제 입맛에는 특히 좋았습니다.
향이 꽤 있고 얼얼한 편인데도 우리 1호 첫째가 정말 잘 먹었습니다.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밥과 함께 먹기에도 좋았고, 이날 주문한 요리 메뉴 중에서는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양고기만 먹기 아쉬워서 새우와 곱창까지
양등심과 양갈비만 먹고 끝내기에는 다른 메뉴도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주문한 곱창과 새우.
새우도 꼬치에 꽂아 구워 먹으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고, 곱창까지 이것저것 주문해봤는데 전반적으로 크게 호불호 없이 다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한 가지 메뉴가 유독 아쉽다기보다 여러 종류를 시켜서 가족끼리 나눠 먹기 좋았던 곳.


초등학생 아이들과 가도 잘 먹었던 곳
우리집 아이들은 원래 양고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잡내도 없고 부드러워서 이날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특히 양등심은 계속 손이 갔고, 마파두부도 예상보다 잘 먹어서 메뉴 고르기가 편했습니다.
양꼬치집이라고 하면 아이들과 방문하기 애매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우리 가족에게는 아이와 어른 모두 각자 좋아하는 메뉴를 찾기 쉬운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송파에 온다면 다시 먹고 싶은 이유
이번에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역시 양등심이었습니다.
양갈비보다 부드럽고 우리 가족 입맛에 잘 맞아서 마지막에 한 번 더 주문할 정도였습니다.
같은 가격에 꼬치 수가 적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 때문에 다시 선택할 것 같습니다.
마파두부도 향이 살아 있어 만족스러웠고, 새우와 곱창까지 이것저것 주문해봤지만 전반적으로 큰 실패 없이 잘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날 이후 부드러운 양등심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앞으로 양꼬치집을 찾을 때 양등심 메뉴가 있는지 한 번씩 보게 될 것 같고, 송파에 나들이를 다시 온다면 태산양꼬치도 한 번 더 들르고 싶은 정도였습니다.
잠실 딜라이트 호텔 4인 가족 후기|스탠다드룸·비어가든 패키지·조식
안녕하세요.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고 주말의 기록을 남기고 있는 류주부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과 잠실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이번에는 조금 특별하게 네 식구가 함께 출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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