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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놀기/놀자

전주 자쿠지 사우나 독채 한옥 감성 숙소, 한옥스테이 무소 (+예약)

by 홍먀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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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주부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전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은 아이들에게 한옥을 경험하게 해 주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완전한 옛 한옥은 아니었지만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한옥의 감성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한옥스테이 무소를 소개합니다.

 

 


입/퇴실

입실 04:00

퇴실 12:00


스테이무소 외관/마당

 

 

너무나 예쁜 현관을 통과하면 마당이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딸아이는 벌써 자리를 잡고 앉았네요. 저녁에 불멍을 할 수 있게 준비도 해주셨습니다.

 

 

귀여운 고무신과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제기

 

 

툇마루에도 앉아서 차 한잔 할 수 있게 해주셨고 구석구석 고즈넉한 한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벚꽃은 만발하고 동백꽃은 지고 있는 4월.

떨어지고 있는 동백꽃잎 조차도 너무나 예쁘게 보였던 곳

 

 

나란히 있는 저희 네식구 신발조차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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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시설

내부로 들어가보니 스탠바이미로 연결되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예쁜 음악이 흐르고 있던 곳

 

 

웰컴도넛까지 준비해준 숙소 보셨나요?

 

정말 어찌보면 작지만 감동스러웠던 웰컴 도넛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 도넛 진짜 꿀맛

 

 

 

한옥 특성상 취사가 안 되는 스테이무소.

하지만 정수기, 토스터, 커피머신, 토스터 등 포장해 오거나 배달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꼼꼼하게 준비되어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컵, 그릇 조차도 감성적인 곳

 

 

아이 들과 함께 할 윷놀이도 준비해 주시고 예쁜 찻잔에 차도 준비해 주셨는데

차 못 마시고 나온 게 아쉽네요.

 

 

자쿠지에서 사용할 입욕제와 장수건들

화장실 앞에도 일반 수건들이 잔뜩 있어서 전혀 네 식구가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사우나 시설이 있는 한옥이라니-

첫째 날은 사용하지 못했고 퇴실하는 날 오전에 네 식구 땀 쪽 빼고 샤워하고 나왔네요.


 

저녁은 전주 남부시장에서 통닭 한 마리 튀겨왔습니다.

스테이무소 위치는 주변에 로컬음식점들도 있고 차이나타운과 남부시장도 도보로 다닐 수 있는 위치입니다.


자쿠지에서 놀려고 아이들 수영복도 챙겨갔습니다.

물도 안 찼는데 벌써부터 들어가서 노는 아이들은 따뜻하게 한참 동안 물놀이를 즐기고 나왔습니다.

 

 

물놀이 실컷 하고 불멍타임

밖에 앉아있기 딱 좋았던 날씨. 도란도란 얘기하며 불멍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거실엔 스텐바이미가 있어서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음악도 즐기고 티비도 보았고

방에는 또 빔이 따로 설치되어 있어서 다 함께 영화 한 편 보면서 잠들었던 곳


 

 

아침은 일리 머신과 커피 캡슐이 준비되어 있고 인원수에 맞게 맛있는 빵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맛있네 먹는 방법은 전날 문자로 안내해 주셔서 토스터를 사용해서 구워서 먹었고요.

 

아니 여긴 왜 빵조차도 이렇게 맛있던지-

 


위치 및 주차

주차는 입구 쪽으로 차량 한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2대 이상 오신다면 문의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1길 7

 


전주 여행을 너무나 행복하게 해 줬던 숙소 스테이 무소.

저희 가족은 다시 전주 갈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이곳에서 한번 더 자야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나 좋았습니다.

 

전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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