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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주방

스타우브 원형 꼬꼬떼 28cm 후기|수육 1.5kg도 넉넉한 4인 가족

by 홍먀 2026.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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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밥을 좋아하고 주방도구에도 관심 많은 류주부입니다.

 

우리집에는 크기도 모양도 다른 스타우브 냄비가 여러 개 있습니다.

찌개를 끓일 때 꺼내는 냄비가 따로 있고, 국이나 카레를 만들 때 자주 사용하는 냄비도 있고요. 하나둘 사용하다 보니 요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스타우브가 달라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스타우브 원형 꼬꼬떼 28cm 블랙은 우리집에서 가장 큰 스타우브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사이즈는 아니지만 수육이나 족발처럼 고기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요리를 하는 날에는 고민하지 않고 28cm를 꺼냅니다.

오늘은 4인 가족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스타우브 원형 꼬꼬떼 28cm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스타우브 28cm, 저는 B급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스타우브는 오래 사용하기도 하고 요리할 때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좋아하지만, 사실 가격이 만만한 냄비는 아닙니다.

특히 사이즈가 커질수록 구입할 때 한 번 더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원형 꼬꼬떼 28cm를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일명 김현아에서 B급 제품으로 20만 원 후반대에 구입했습니다.

 

B급 제품이라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구입했는데, 실제로 사용하면서는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꺼내 쓰는 사이즈는 아니다 보니 저에게는 가격 부담을 조금 줄여 구입한 것도 괜찮았습니다.

 

구입 가격은 제가 구매했을 당시 기준이라 현재 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8cm는 확실히 큰 냄비입니다

스타우브를 여러 개 사용하고 있지만 28cm는 평소 찌개 하나 끓이거나 간단한 국을 만들 때 꺼내는 사이즈는 아닙니다.

솔직히 그런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크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고요.

 

그런데 한 번에 고기를 넉넉하게 삶거나 부피가 큰 재료를 넣어야 하는 날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자연스럽게 수육이나 족발처럼 큰 고기 요리를 담당하는 스타우브가 됐습니다.


수육 1.5kg을 넣어보니 이 정도

사진 속 고기는 수육용 돼지고기 1.5kg입니다.

 

고기만 넣는 게 아니라 양파와 대파 등 부재료까지 함께 넣어 삶기 때문에 수육을 넉넉하게 만들 때는 냄비 크기도 꽤 중요합니다.

1.5kg의 고기와 부재료를 함께 넣어도 조리할 공간이 있어서 많은 양의 수육을 만들 때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28cm라고 숫자로만 보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데, 이렇게 실제 고기가 들어간 모습을 보면 크기가 조금 더 쉽게 느껴집니다.

 

 

우리집은 4인 가족이지만 수육은 딱 한 끼 먹을 양만 만들기보다 한 번 할 때 넉넉하게 만드는 편입니다.

 

아이들도 잘 먹는 메뉴라 고기 양을 제법 많이 준비해도 금방 먹게 되더라고요.


푹 삶으면 야들야들한 수육 완성

수육은 우리집에서 워낙 자주 만들어 먹는 메뉴라 그동안 찍어둔 사진도 꽤 많습니다.

 

큰 덩어리 고기를 넣고 푹 삶아주면 야들야들하게 잘 익은 수육 완성.

 

 

수육은 삶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고기 양이 많을 때 작은 냄비에 빽빽하게 넣지 않고 부재료와 함께 여유 있게 담을 수 있다는 점이 28cm를 사용하면서 편했던 부분입니다.

 

스타우브에 삶았다고 수육이 무조건 더 맛있어진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우리집에서는 많은 양의 수육을 만들 때 꽤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릇에 담아 한 상 차리고 나면 이래서 큰 냄비를 샀지 싶기도 합니다.

 


족발 만드는 날에도 28cm

족발을 만들 때도 28cm를 꺼냅니다.

 

족발은 고기 자체도 부피가 있지만 양파와 대파, 마늘, 향신재료와 조림장까지 함께 넣고 끓여야 해서 냄비 안에 공간이 꽤 필요합니다.

이럴 때는 확실히 큰 냄비가 편합니다.

 

 

재료를 넉넉하게 넣고 오래 끓이는 요리를 할 때 28cm의 큰 크기가 제 역할을 합니다.

 

수육도 그렇고 족발도 그렇고 매일 만드는 음식은 아니지만, 한 번 만들 때 제대로 넉넉하게 만드는 우리집에서는 이런 날 꼭 찾게 되는 냄비입니다.

 


4인 가족에게 스타우브 28cm가 필요할까?

4인 가족이라고 해서 스타우브 28cm가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우리집에서도 평소 국이나 찌개, 카레 등을 만들 때는 더 작은 스타우브를 훨씬 자주 사용합니다.

그래서 사용 빈도만 따지면 28cm가 가장 자주 쓰는 스타우브는 아닙니다.

 

대신 수육을 1kg 이상 넉넉하게 삶거나 족발처럼 부피가 큰 재료를 조리할 때는 확실히 큰 사이즈가 편했습니다.

 

한 번 요리할 때 양을 넉넉하게 만드는 집이라면 활용할 일이 생기고, 평소 2~4인분 정도의 국이나 찌개가 주된 용도라면 우리집 기준으로는 더 작은 사이즈에 손이 자주 갑니다.

 

결국 가족 수만 보고 사이즈를 고르기보다는 평소 어떤 요리를 얼마나 많이 만드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 쓰지는 않아도 없으면 아쉬운 28cm

스타우브 원형 꼬꼬떼 28cm를 사용하면서 느낀 건 큰 냄비는 단순히 사용 횟수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스타우브는 따로 있지만 수육 1.5kg을 삶는 날이나 족발을 만드는 날에는 28cm가 있어서 확실히 편합니다.

 

자주 꺼내지는 않아도 한 번 꺼내면 제대로 제 역할을 하는 냄비랄까요.

 

저는 B급 제품으로 20만 원 후반대에 구입해서 가격 부담도 조금 덜 수 있었고, 지금은 우리집에서 큰 요리를 담당하는 냄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타우브가 여러 개이다 보니 어떤 냄비에는 찌개를 끓이고, 어떤 냄비에는 국이나 카레를 만들고, 또 어떤 냄비는 볶음요리에 사용하는 식으로 용도가 자연스럽게 나뉘었습니다.

 

조만간 집에 있는 스타우브를 한 번 다 꺼내보려고 합니다.

 

4인 가족이 실제로 어떤 사이즈를 자주 사용하는지, 각각 어떤 요리를 해먹고 있는지도 다음 글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수육처럼 온 가족이 함께 먹는 메뉴부터 평소 아이들에게 차려주는 한 끼까지 우리집 식탁도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실제로 먹고 있는 메뉴는 엄마표 식단 글에도 정리해두었습니다. 마지막에 함께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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